최근 연일 치솟는 건축비가 화두로 떠올랐다. 건축비 상승의 한 요인은 바로 원자재 비용 상승이다. 공사 자재비용과 인건비가 올랐기 때문으로, 실제 지난해 대비 232만원이 오르며 큰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건설업계에서 우려하던 시멘트 가격의 연속 인상도 한 요인이다. 이미 쌍용C&E와 성신양회가 14% 이상 오른 가격으로 시멘트를 판매 중인 가운데, 오는 9월부터는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도 가격 인상에 동참한다. 치솟는 공사비에 인상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 분명해지면서,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최근 부산 일대 공급 물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 속에 부산 시민공원 촉진구역 인근에서 뛰어난 입지를 갖춘 ‘푸르지오’가 첫 하이앤드 주거(방3, 욕실2)를 공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는 지하 7층~지상 35층,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468호실 구성이다. 세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가 적용되며, 욕실은 건식 세면대를 기본으로 클린존이 계획돼 있다. 주방벽과 상판에 고급 자재인 엔지니어드스톤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의류관리기와 식기세척기 등도 기본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이 단지는 부산 진구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조식서비스(예정) 등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지가 뛰어난 만큼,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고된다. 인근에서 진행 중인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는 촉진3구역을 비롯해 △촉진1구역 △촉진2-1구역 △촉진2-2구역 △촉진4구역을 포함하는 재정비 사업이다. 해당 지구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8500세대가 넘는 '고급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부산의 대표공원인 시민공원 인근 개발사업이 서울의 서울숲을 모티브로 삼아 전국 탑 브랜드들이 최고 69층의 초고층 하이앤드 고급주거타운으로 계획된 만큼, 서울숲의 뒤를 잇는 부산의 새로운 부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도 개발이 예정돼 있다. 향후 교통 여건 확충과 일대의 인프라 개선,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범천동 철도차량정비장’ 이전 사업도 계획돼 있어 노후화된 도심이 더욱 쾌적해지는 것은 물론, 지역 가치의 상승이 전망돼 외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LG베스트샵, 삼성디지털프라자, 부산진구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도 이용이 편리한 거리다.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는 현재 계약금 5%(1차계약금 정액제: 1천 만원)로 초기자금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로 입주 전까지 추가자금 부담이 없다. 입주 시기는 부동산 상승기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입지와 조망, 개발호재가 풍부한곳, 초기부담금을 낮춘 금융 혜택 등의 장점을 고루 갖춘 부동산 상품은 긍정적인 효과를 받으며 확실히 반등하고 있다”며 “정부규제 완화 및 가벼운 계약조건 변경, 금융 혜택 등으로 관망세로 있던 관심 고객들의 문의 및 방문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